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2025년 5월 16일 자신의 32번째 생일을 맞아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에는 팬덤 ‘유애나(UAENA)’와 함께하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4개 기관에 기부했다.
2025년 기부만 5억 5천…아이유의 따뜻한 행보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등 총 4개 기관에 각 5천만 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빈곤 가정 및 독거노인 생계 지원
-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 한부모 가정의 교육·치료비 지원
- 장애인을 위한 첨단 보조기기 및 공간 복지 개선
아이유는 앞서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5년 한 해만 놓고 보면, 이번 생일 기부까지 총 5억 5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한 셈이다.
기부 누적액 약70억 원 돌파
아이유는 2009년 데뷔 이래 매년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그동안의 총 기부금은 7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선 아이유의 철학이다. 소속사는 “아이유는 생일, 데뷔일, 연말연시 등 중요한 날마다 팬들과 함께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기작도 기대…“꽃갈피 셋”과 드라마 준비 중
기부와 더불어 아이유의 컴백 소식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5월 27일, 8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이 발매될 예정이며,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도 촬영을 앞두고 있다.
“기부는 단지 숫자가 아닌,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울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이유
‘아이유애나’로 이어지는 기부 문화
아이유는 기부를 개인의 이름이 아닌 팬들과 함께하는 ‘아이유애나’라는 명의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이유가 기부의 주체를 자신만이 아닌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는 연예인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으며, 팬덤 문화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 본 콘텐츠는 2025년 5월 16일 기준 보도 자료와 공식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